허도경, limewhale

사람들은 주식을 투자하면 장기투자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어떤 이는 주식을 매수한 후 앱을 지우고 몇 년 뒤 확인하라는 말도 합니다. 하지만 정작 주식을 매수한 사람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해당 주식의 가격 변동을 확인하게 됩니다. 우리가 수 없이 주식의 가격 변동을 확인하면서 희로애락을 느끼는 그곳. 주식의 가격의 변동폭을 보여주는 것을 호가창이라고 합니다. 호가창을 통해 알 수 있는것은 단순히 가격의 변동만 포함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호가창을 통해 알 수 있는 것과 호가창을 보는 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호가란 시장에서 매매거래를 위한 매도, 매수의 가격을 의미합니다. 위의 이미지는 현재 제가 사용하는 NH투자증권의 나무(NAMUH) 프로그램 중 한 화면입니다. 증권사마다..

제가 처음에 주식을 할 때 들었던 의문이 우리나라 대표 기업인 주식이 처음 들어보는 회사의 주식보다 저렴하기에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많은 주식책을 보아도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가격이라는 게 매수를 하는 개인투자들 입장에서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요소이고 또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수치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한번 좀 더 예시를 통해서 자세히 알아봅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전자 회사가 있습니다. 22.03.07일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70,100이며 LG전자는 120,500의 가격을 생성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삼성전자가 LG전자보다 더 저렴한 주식일까요? 정답은 '아니다.' 입니다. 왜냐하면 주식의 가치는 한 주당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해당 주식..

주식을 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주식을 사고팔려면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주식 계좌가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주식 계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은행에 방문해서 자신의 계좌와 주식 계좌를 연동하는 번거로움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비대면으로 주식 계좌를 만드는 과정이 이전과 다르게 너무나도 간편해졌고 쉬워졌기 때문에 쉽게 주식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 증권 계좌가 있다면 해당 증권계좌로 주식을 시작하면 되고 아무런 증권 계좌가 없다면 가장 먼저 주식 계좌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큰 틀은 모두 비슷하지만 증권사마다 조금씩 사용자의 UI(화면 구성)의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가장 마음에 드는 증권사를 선택하거나 또한 본인의 투자 스타일이 핸드폰으로 주식을 사고파는 게 더 편한지 아니면..

공매도가 도대체 무엇인가요? 주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설령 주식을 하지 않더라도 경제에 대해서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용어이지만 정작 그것이 무엇이지 알고 있냐고 되물어보면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게 공매도입니다. 공매도(空賣渡: short, short sale, shorting, going short)는 글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입니다. 개인 혹은 단체가 주식, 채권 등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시점에 시세차익을 내기 위한 방법으로 사실상 개인보다는 외국인 투자자와 기업 투자자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즉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 판 뒤 실제 주가가 떨어지면 싼값에 다시 사들이는 방식으로 차익을..

배당주란 무엇인가요? 주식에 따라 다르지만 분기에 실적을 공시하고 해당 기업은 자신들의 기업에 투자한 주주들을 위해서 영업이익이 높게 발생하면 해당돈을 다시 투자금으로 사용할지 주주에게 이익의 일부를 배분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회사에 다시 투자하는 금액을 유보금이라고 하며,주주에게 이익의 일부를 분배하는 것이 배당금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량주라 일컬어지는 대부분의 주식들은 자신들의 기업에 오랫동안 주주들이 투자를 하고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게 하기 위하 수단으로 주주들에게 배당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주 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을 배당주라고 말합니다. 배당을 주는 방식은 현금으로 주는 현금배당, 주식으로 주는 주식 배당이 있는데 대부분 현금배당이 일반적입니다. 주식 배당은 주주들에..

-주식을 통해 기업을 투자하는 지표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확인하는 요소 중 하나는 차트라고 생각합니다. 별다른 기업 분석 없이 차트만 확인하고 투자를 결심하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하지만 처음 주식을 접하는 주린이분들께서 정확히 차트 보는 법을 알고 계시는 분들이 드문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차트를 볼 줄 알아야 할까요? 주식 차트를 볼 줄 알게 되면 차트를 통해 이후 주가의 상승과 하락을 예측할 수 있고 예측을 통해서 투자 원칙 및 방법의 기준을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모두 읽고 나면 차트에서 나타내는 기본적인 정보는 스스로 파악할 수 있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 양봉, 음봉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하는 주식 차트는 봉차트로서 봉차트의 구성요소를 보면 빨간색 막대와 파란색 막대로..

주식을 대한민국의 기업을 위주로 하는 분들도 계시고 미국이나 중국 기업에 투자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회사는 많고 어떤 회사에 투자를 해야 할지 망설이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내가 투자해야 할 회사가 성장성이 있는 회사인지, 투자할 가치가 충분한 회사인지 알아보는 최소한의 지표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서 우리는 5가지 지표를 살펴볼 겁니다. 5가지 항목을 살펴보고 자신이 생각한 투자의 기준에 부합한다면 그 회사는 투자해도 좋은 회사이겠죠. EPS (Earning Per Share) 우리말로 '주당 순이익'이을 나타냅니다. 주식 한주당 발생되는 이익으로서 당기 순이익을 유통되는 주식수로 나눈 값을 나타냅니다. 높을수록 회사의 이익이 많고 배당에 대한여력이 크다는 ..

이전에 이어서 주식 시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주식 용어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 바로 알아볼게요. 예수금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 주식 계좌에 넣어둔 현금을 나타냅니다. 주식을 매수, 매도할 때 실제로 예수금은 거래가 이루어진 날로부터D+2일 뒤에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돈이 필요해서 주식을 매도하고 돈을 출금하기 위하여 이전에 매수한 A라는 10만원짜리 주식 10주를 매도했다면 주식을 매도한 금액은 매도한 날을 기준으로 D+2일 뒤에 100만원 출금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예수금 100만원을 넣어놓고 삼성전자 주식을 100만원어치 매수하면 주식 프로그램에는 본인이 매수한 주식이 추가되어 있지만 이는 전산상으로 반영된 것일 뿐 실제 계좌에서 돈이 출금되는 것 역시 D+2 거래일입니다. 증거금 증거금은 주식..

재테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주식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전에 주식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도박과 같은 이미지여서 주식하면 손해 본다, 망한다, 원금 손실을 본다와 같은 부정적 이미지가 많았지만 점점 사람들이 재테크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면서 묻지 마 투자가 아닌 자신이 생각하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긍정적인 개념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투자들의의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영향력도 이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이전보다 간결해진 주식 투자 방법으로 인해 기업의 주주가 되기가 훨씬 쉬워진 영향도 있습니다. 그럼 주식을 투자하기에 앞서서 주식에는 어떤 용어들이 사용되고 그 용어들이 나타내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은 이해하고 투자한다면 좀 더 옳은 선택을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무엇이든 아는만큼 ..